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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포 첫 그래픽노블 ‘고고’ 북펀드 이후 8월 7일 정식 출간

2026-07-07 08:00 출처: 접는선

‘고고’ 표지

서울--(뉴스와이어)--동시대 한국 만화의 새로운 감각을 선보이는 아포포 작가의 첫 장편 그래픽노블 ‘고고’가 오는 7월 7일부터 28일까지 알라딘 북펀드를 통해 독자들에게 먼저 공개된다. 정식 출간일은 8월 7일이다.

‘고고’는 버려지는 것들, 책을 사러 향하는 사람들, 변화하는 동네의 풍경, 전역한 친구와의 만남 등 일상 속 풍경을 담아낸 네 편의 이야기를 엮은 그래픽노블이다. 각각의 작품은 독립적인 단편처럼 읽히지만 하나의 긴 흐름으로 연결되며, 동시대 한국 도시의 풍경과 사람들의 감정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다.

아포포 작가는 느슨한 선과 다양한 질감, 여백을 활용한 독창적인 연출로 독특한 독서 경험을 제안한다. 페이지의 물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구성은 책이라는 매체 자체를 작품의 일부로 확장하며, 종이책에서만 가능한 읽기의 경험을 구현했다.

작품에는 ‘오늘의 친절이 내일도 이어질 거라는 순진한 착각을 했습니다. 모든 친절은 미완성이고 진실한 수수께끼를 선물 받을 뿐입니다’, ‘저는 이제 돌아가려고요. 앞으로 돌아가서는 소외된 심장의 행방에 친절하려고 해요’ 등 일상과 관계를 사유하게 하는 문장들이 담겨 있다.

출판사 접는선 편집부는 처음 원고를 읽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장르적 재미를 넘어 페이지 만화를 대하는 새로운 태도였다며, ‘고고’는 작가가 만화라는 형식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한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라고 밝혔다.

‘고고’는 7월 7일부터 28일까지 알라딘 북펀드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7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도서 정보

제목: ‘고고’

지은이: 아포포

출판: 접는선/그래픽노블/232쪽

정가: 2만원

북펀드 특별가: 1만8000원(10% 할인)

접는선 소개

접는선은 독립만화를 기반으로 출판과 전시, 커뮤니티를 통합 운영하는 프로젝트형 출판사이다. 2025년 시작한 이후, 팝업 전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창작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작품의 유통 구조를 확장하며 꾸준히 독자 접점을 구축해왔다. 출판사 운영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튜토리얼의 형태로 재구성하며, 창작자들이 참고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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