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사업부(Asset Lifecycle Intelligence)는 캐드 서비스(CAD Service)를 인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캐드 서비스는 CAD 도면, BIM 모델, 리얼리티 캡처 데이터를 글로벌 선도 자산관리 솔루션인 HxGN EAM에 통합하는 고급 시각화 소프트웨어 모듈 개발 업체다. 헥사곤 HxGN EAM은 설비 자산 라이프사이클을 늘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캐드 서비스는 헥사곤과 2013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이래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솔루션인 오픈 캐드(OpenCAD)는 이미 헥사곤의 EAM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고객 중 절반이 사용하는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이번 합병으로 헥사곤은 캐드 서비스의 시각화 기능을 더욱 광범위한 솔루션에 통합하고, 향후 개발 로드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사업부의 EAM 솔루션은 캐드 서비스의 전문 기술을 완전히 인수해 더욱 강력하고 광범위한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제조, 에너지, 운송 등 복잡한 산업이 3D 환경에서 산업 자산 시각화를 통한 관리 요구사항을 해결할 것이다.
헥사곤 사장 겸 CEO 대행인 노베르트 한케는 “이번 캐드 서비스 인수는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사업부에게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캐드 서비스의 전문성과 고급 시각화 솔루션으로 헥사곤 EAM 솔루션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자산 관리를 위한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직접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캐드 서비스 솔루션은 오랫동안 헥사곤 EAM 솔루션의 필수 요소였기 때문에 캐드 서비스가 헥사곤의 일원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전”이라고 밝혔다.
캐드 서비스는 이탈리아 파르마에 본사를 두고 총 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7일 자로 완전히 통합돼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사업부 내에서 운영된다.
※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인터그래프 코리아와 동일 기업이다.
인터그래프 코리아 소개
1990년 설립된 인터그래프 코리아는 델라웨어(미국) 법인 인터그래프 코퍼레이션(Intergraph Corporation)의 자회사다. 인터그래프 코퍼레이션은 2010년 Hexagon AB에 인수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회사로, 글로벌 정보 기술 제공업체로 운영되는 스웨덴 기업이다. 인터그래프 코리아(Intergraph Korea Ltd)는 헥사곤의 자산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부문의 헥사곤 그룹 회사다.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Asset Lifecycle Intelligence, ALI) 사업부는 고객들이 보다 수익성 있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시설을 설계·건설·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헥사곤은 고객들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활용함으로써 산업 프로젝트 현대화 및 디지털 성숙도를 가속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헥사곤 기술은 산업 프로젝트의 자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더 나은 의사 결정과 인텔리전스를 가능하게 하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해 경제 및 환경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안전성, 품질,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헥사곤(나스닥 스톡홀름: HEXA B)은 50개 국가에 약 2만4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약 55억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웹사이트나 트위터(@HexagonAB)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