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리엔과 내시 장이 서울에서 신작 드라마 ‘샌프란시스코 뷰티살롱(舊金山美容院)’을 홍보하고 있다
타이베이, 대만--(뉴스와이어)--대만 TVBS의 최신 오리지널 드라마 ‘샌프란시스코 뷰티살롱’(원제: 舊金山美容院, 영문명: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이 10월 19일(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방영에 앞서 총괄 매니저 쉬나 리우(Sheena Liu)는 주연 배우 사이먼 리엔(Simon Lien), 내시 장(Nash Zhang)과 함께 제25회 글로벌 방송 박람회(BCWW)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샌프란시스코 뷰티살롱’은 TVBS 팀 타이완관(Team Taiwan Pavilion)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만의 영화·방송 산업은 플랫폼 경계를 넘어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TVBS의 오리지널 드라마 ‘샌프란시스코 뷰티살롱’은 대만 문화부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바탕으로 출연진과 제작팀을 해외로 파견해 홍보하고 현지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유명 프로듀서 닉 타이(Nick Tai)가 제작한 이 작품은 평범한 대만의 아침 식당과 미용실을 배경으로 비밀, 가족 관계 및 도덕적 딜레마를 흥미롭게 그려낸다. 에스더 리우(Esther Liu), 사이먼 리엔, 내시 장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사실감 있는 현지 묘사와 국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조화롭게 녹여낸다.
이번 서울 방문은 사이먼 리엔과 내시 장이 처음으로 드라마를 대표해 국제 박람회에 참석하는 자리였다. 사이먼은 다소 긴장했다고 밝히면서도, 내시가 곁에 있어 한결 편안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내시는 전시관의 현대적인 디자인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배우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 테이스트(Super Taste)’와 ‘퀸(Queen)’의 특집편을 촬영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했으며, 한국어 기초 표현만 겨우 구사할 수 있었던 일화를 공유하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총괄 매니저 쉬나 리우는 “이번 프로젝트는 TVBS가 대만의 목소리를 전 세계 시청자에 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샌프란시스코 뷰티살롱은 대만 문화에 뿌리를 두면서도 가족, 정의, 회복력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뷰티살롱’은 10월 19일(일) 오후 8시(GMT+8) TVBS 채널 42 및 CHT MOD 채널 311 TVBS E!에서 첫 방송되며, TVBS가 대만의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VBS 소개
1993년 대만 최초의 위성 방송 채널로 설립된 TVBS는 진실, 신뢰 및 기술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대표적인 미디어 브랜드다. TVBS는 뉴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전자상거래, 인재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만 내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고 가장 많은 시청자를 확보한 방송사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