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진흥재단이 지난 5월 7일 캐나다 재생의료상용화지원센터(CCRM)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재생의료진흥재단)
서울--(뉴스와이어)--재생의료진흥재단(원장 박소라)은 지난 5월 7일 캐나다 재생의료상용화지원센터(Centre for Commercialization of Regenerative Medicine, 이하 CCRM), 5월 8일에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스웨덴 CCRM Nordic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CCRM은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공공-민간 합작 첨단재생의료 상용화 지원센터로, 연구기관, 기업, 투자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과 인프라를 제공하며 첨단재생의료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2016년 호주, 2023년 스웨덴에 각각 CCRM Australia, CCRM Nordic을 설립하며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협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국제 공동연구 및 사업화 기회 창출 △기술 상용화 및 기업 간 협력 촉진 △한-캐나다, 한-스웨덴 간 첨단재생의료 협력 생태계 조성 △글로벌 인재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재생의료진흥재단은 CCRM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상용화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과 캐나다의 연구자와 기업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CCRM Nordic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유럽 기업-연구자와 공동 R&D 기획, 임상연구 협력, 인허가 경험 공유, 인재교류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은 “세계적으로 첨단재생의료 기술 상용화 촉진을 선도하는 기구인 CCRM, CCRM Nordic과의 파트너십은 우리나라 첨단재생의료의 혁신을 지원하는 재단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재생의료진흥재단은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한국의 첨단재생의료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 정순길 과장은 “첨단재생의료는 질환의 극복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정부는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및 R&D 투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재생의료진흥재단과 CCRM, CCRM Nordic과의 파트너십이 첨단재생의료 기술이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첨단재생의료 기술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재생의료진흥재단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향후 국제 공동연구, 국제 심포지엄 및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재생의료진흥재단 소개
재생의료진흥재단은 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률의 목적과 취지의 실현을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을 위한 사업의 효율적·체계적 추진 및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의 대두로 설립됐다. 재단은 주요 역할로 첨단재생바이오법 제9조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수행한다. 1.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및 제도의 연구·조사·기획 2.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에 필요한 기술 개발의 기획 및 개발된 기술의 관리·자문 3.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 및 교육 지원 4. 첨단재생의료 관련 산업의 인프라 조성 및 강화를 위한 지원 5.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국제교류·협력 및 지원 6. 그 밖에 지원기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