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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시가 머무는 선율의 밤, 소프라노 곽연희 독창회 개최

2025-04-08 10:30 출처: 리드예술기획

소프라노 곽연희 독창회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소프라노 곽연희의 독창회 ‘Musica e Poesia (음악과 시)’가 오는 5월 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소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Musica e Poesia (음악과 시)’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독창회는 시적인 정서를 품은 예술가곡을 통해 언어와 음악의 조화를 조명하는 무대다. 특히 △슈트라우스의 연가곡 Mädchenblumen (소녀의 꽃) △레스피기의 Quattro Rispetti Toscani (토스카니의 4개의 노래) △마르투치의 La canzone dei ricordi (추억의 노래) 그리고 △픽-만자갈리의 Clair de Lune (달빛) 등 시에서 출발한 섬세한 정서의 작품들이 중심을 이룬다. 이 곡들은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시’를 어떻게 ‘음악’으로 풀어낼 수 있는지를 들려준다.

소프라노 곽연희는 부산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디플로마를 취득하며 유럽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베로나 Elsa Respighi 국제콩쿠르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국내외에서 오페라와 독창회를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와 표현력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 창작오페라 ‘선비’의 ‘교선’ 역을 맡았고, 현대 창작곡과의 협업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오페라부터 예술가곡, 동시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바흐의 종교적 아리아 △드보르자크의 서정적인 오페라 아리아 △베르디의 극적 감정이 담긴 명장면까지 함께 포함돼, 주제인 ‘음악과 시’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혀준다. 각각의 곡은 고전에서 낭만, 종교적 서사에서 인간 내면의 고백에 이르기까지, 문학적 감수성과 음악적 상상력이 조화를 이루는 이 독창회의 흐름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리드예술기획 주최하는 소프라노 곽연희 독창회의 입장권은 전석 2만원, 학생 1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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