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이 2월 17일까지 ‘2025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2024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빛으로 그리는 하모니
서울--(뉴스와이어)--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2월 17일까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금천구 유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오케스트라 음악교육 사업이다. 2024년 기준 35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순 무상 음악교육을 넘어 악기를 직접 배우고 함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단체 활동으로 내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경험을 해왔다.
지난해 주요 활동으로는 ‘금천하모니축제’ 공연과 향상음악회 ‘소리마법사의 무도회’ 공연으로 지역 주민에게 금천구 대표 유소년 오케스트라로서 존재감을 나타낸 바 있다.
특히 정기연주회 ‘빛으로 그리는 하모니’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과 협연으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유소년 단원에게 풍부한 음악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방학기간에는 금천문화재단 전시 ‘에르베 튈레’를 보며 전시 관람 예절 교육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진 바 있다.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의 이번 모집에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유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가정, 장애인, 다자녀 등 문화소외계층 우선순위에 포함되는 가정의 경우 단원으로 우선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까지며, 신청방법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정 양식의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jhr@gcfa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원으로 선정된 자에게는 △매주 오케스트라 무상교육 △향상음악회·정기연주회 무대 참여 기회 △금천구 개청 30주년 ‘2025 금천하모니축제’ 무대 참여 기회 △여름방학 문화향유 특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개청 30주년을 맞은 금천구의 성장과 더불어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역시 금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금천구 아이들의 음악적 꿈과 희망이 자라날 수 있도록 금천구민과 지역 유소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신규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