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강남구 빛과나눔장학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코미희망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 이브자리 홍명식 부사장(오른쪽)이 참석해 미얀마 유학생을 위한 침구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코미희망장학회의 미얀마 유학생 지원 사업에 동참해 침구를 기부했다.
빛과나눔장학협회 산하 소속인 코미희망장학회는 한국에 온 미얀마 유학생의 조기 정착 및 학업 증진을 위한 제반 지원을 하기 위해 2023년 출범한 후원단체다. 한국의 고물가와 언어 및 문화 차이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에게 기초생활비, 생활용품, 한국 언어 및 문화 이해 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빛과나눔장학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코미희망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는 코미희망장학회 가재산 회장과 김영희 단장, 이브자리 홍명식 부사장 등이 참석해 제1기, 제2기 코미희망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미얀마 유학생 14명에게 장학금 및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브자리가 지원 물품으로 마련한 침구는 면 트윌 소재로 만들어 수분 흡수 및 발산성과 내구성이 우수해 기숙사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성분을 활용한 특수 가공 처리를 거쳐 항균 기능성도 갖췄다.
이외에도 이브자리는 산하 브랜드 슬립앤슬립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16년째 기부 파트너십을 맺어오며 지난해 기준 누적 15억 상당의 침구를 취약 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2021년부터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아이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데 함께하고 있다.
이브자리 홍명식 부사장은 “타지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유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지원 사업에 함께했다”며 “특히 더운 기후의 미얀마에 있던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맞이하는 첫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