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동작지회 송정학 지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보라매청소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뉴스와이어)--보라매청소년종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6월 11일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동작지회(지회장 송정학)와 ‘동작구 청소년안전망 강화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작구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 협력 네트워크로, 지방자치단체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공공·민간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지원서비스 제공이 이뤄지고 있다.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이뤄진 민간 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PC방은 대표적인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이면서 24시간 운영되는 특성으로 위기청소년 발견 및 지원에 있어 특히나 민간 자원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한 공간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동작지회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돼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상담·복지서비스 연계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조희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한층 더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호를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라매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관장 권준근),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센터장 박세라),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희진)의 네트워크 체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