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py Sands Development가 개발 중인 Bay of Lights은 향후 인도차이나반도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아부다비--(뉴스와이어)--캄보디아 최대 해안 도시를 개발 중인 종합 개발사 Canopy Sands Development는 최근 아부다비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IM) 2023 Congress’에서 934헥타르 규모의 ‘Bay of Lights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AIM Congress는 175개국에서 온 저명 투자자, 비즈니스 전문가 등 1만여명의 참가자, 그리고 사전 심사를 거친 500곳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Canopy Sands Development가 이번 행사에 초청을 받은 것은 그만큼 부동산 개발분야에서 차지하는 확고한 위상을 잘 보여준다.
각국 대표단은 Bay of Lights를 중심으로 캄보디아가 제공하는 특유의 투자 기회에 대해 개략적 설명을 들었다. 특히 아시아 및 글로벌 금융 개혁 기조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캄보디아와 이 프로젝트가 주요 투자 대상으로 부각됐다.
동남아시아 주요국이자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를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의 중심지인 캄보디아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경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경제특구 지역으로 관보에 게재될 예정인 Bay of Lights는 향후 인도차이나반도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Canopy Sands Development 팀은 행사에서 캄보디아-UAE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서명인인 타니 빈 아흐마드 알제유디(Dr. Thani bin Ahmed Al Zeyoudi) UAE 대외무역국무장관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와 Bay of Lights 홍보 부스에는 타니 장관을 비롯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온 고위급 인사들이 방문해 다양한 투자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접했다.
AIM Congress 쇼케이스에 앞서 팀은 전 세계적으로 국부펀드 자금 운용과 국제금융센터 관리의 최전선에 있는 기관인 아부다비투자청(ADIA), 아부다비글로벌마켓(ADGM)과 추가적인 협력을 논의했다.
Bay of Lights 프로젝트의 선임 대표인 Edward Lee는 “해외투자자들은 Bay of Lights를 통해 급성장 중인 아시아 경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잡게 됐다. 전 세계 경제가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금융 회랑에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Bay of Lights 프로젝트는 글로벌 자본과 금융 기관을 캄보디아에 유치하며, 동남아시아의 미래 금융 허브로 발돋움한다는 Canopy Sands Development의 목표를 실현해가는 중요한 행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