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누리 추정호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퓨쳐누리는 2월 6일 베트남 하노이시 미딩(My Dinh)에 위치한 하노이 언어 & 문화 아카데미(Hanoi Language & Culture Academy)와 베트남어 교육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시스템 공동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하노이 언어 & 문화 아카데미는 대우건설, 롯데, 한국국제협력단(KOICA), 두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체와 정부기관 관계자는 물론 다양한 국적의 학원생들에게 베트남 언어를 교육하고 베트남 문화를 전파하는 베트남어 교육 명문 어학원이다. 하노이에서 외국인에게 베트남어를 교육하는 외국어 학원 중 규모가 가장 크며, 베트남어에 더해 한국어, 영어 등의 언어도 가르치고 있다.
하노이 언어 & 문화 아카데미는 베트남을 넘어 한국 교육시장 진출을 목표로 효과적 교수법을 도입하기 위해 교육 커리큘럼에 온라인평가시스템을 접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이번에 퓨처누리와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퓨쳐누리는 하노이 언어 & 문화 아카데미의 온라인평가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부정행위 방지, 자동 채점 및 응시자 점수 분석 기능 등 다양한 신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회를 계기로 베트남 온라인교육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퓨쳐누리의 ‘네오테스트(NeoTest)’는 외국인 구직자의 한국어 구사 능력과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 정도를 평가하는 고용허가제 한국어 능력시험(EPS-TOPIK)을 컴퓨터 기반 시험(CBT)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아시아 16개국에 설치돼 있다. 또 방송통신대학, 세종사이버대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서는 인터넷 기반 시험(IBT)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국가자격시험 시행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사혁신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해양수산연수원 등에서 지필시험(PBT) 또는 CBT 형태로 네오테스트를 활용하고 있다.
퓨쳐누리는 디지털도서관, 온라인평가, 학습관리시스템(LMS), 화상교육플랫폼 등의 제품을 개발·보급하는 교육 솔루션 전문업체다. 국내외 600여 개의 전자도서관 구축 실적과 60여 곳 이상의 온라인평가, LMS, 동영상플랫폼 솔루션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퓨쳐누리 소개
퓨쳐누리는 국내 600여 개 대학, 공공, 기관, 기업 도서관에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온 업계 선두업체다. 최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네팔, 몽골, 루마니아, 태국 등 해외도서관 개발사업으로 꾸준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6년부터 스마트러닝 사업부의 기술력과 해외 콘퍼런스를 보강해 팬데믹 시대의 비대면 교육·시험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