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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십커먼즈, 인포그래픽과 통계지도로 제작한 ‘장학금 시각화 보고서’ 발표

장학금 핵심 지표 및 장학금 수혜 현황을 지역별로 비교 분석, 재학생 1인당 장학금 1000만원 이상인 학교 명단 등 발표

2022-07-04 08:30 출처: 민트세이지

2014년-2020년 장학금 변화 추이: 장학금을 교외 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장학금을 연평균증가율(CAGR)로 비교

서울--(뉴스와이어)--민트세이지 주식회사(대표 조희재)가 대한민국 장학금 현황을 분석한 ‘2020 장학금 시각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학알리미)의 장학금 수혜 현황 데이터와 한국장학재단의 스마트 학자금 맞춤설계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장학금 인포그래픽과 장학금 통계지도로 제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1) 7년(2014년-2020년)간 대학교 장학금 관련 주요 통계지수의 변화 추이, (2) 2020년 장학금 규모 및 재학생 1인당 장학금액, (3) 2020년 대학 및 고교 장학 프로그램 특징 등이다.

이 보고서에 포함된 시각화 자료는 스칼라십커먼즈의 장학금연구소를 통해서 공개했다.

◇2014년-2020년 장학금 변화 추이

자료에 따르면, 장학금 총액은 2014년 7.14조원에서 2020년 7.61조원으로 7년간 연평균증가율(CAGR) 1.06%였다. 국가장학금의 CAGR은 2.07%, 지방자치단체(지자체)장학금의 CAGR은 8.47%로 증가 추세이지만, 사설·기타장학금의 CAGR은 1.49%씩 감소했다.

성적우수, 저소득층, 근로장학금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의 교내 장학금은 연평균 0.82%씩 감소했다. 재학생 수는 2014년 252만 명에서 2020년 234만 명으로 연평균 1.21%씩 감소했다.

반면 대학교와 전문대학의 교내 장학금 중에서 외국인유학생(외국인전형) 장학금은 2014년 0원, 2015년 630억원, 2020년 1300억원으로 6년간 연평균 15.6%씩 증가했다. 외국인 유학생 수의 변화 추이는 이번 분석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향후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대상 장학금액과 함께 수집되고 분석될 필요가 있다.

◇2020년 장학금 현황 분석(1): 장학금 총계

2020년 장학금 총계 7.61조원은 학교 종류별로는 대학교 4.97조원, 전문대학 1.54조원, 대학원 1.07조원, 대학원대학교 290억원이다. 이 중 교외 장학금은 전체의 59%인 4.5조원(국가 4.27조원, 지자체 315억원, 사설·기타 1976억원)이고, 교내 장학금은 41%인 3.1조원이다.

교내 장학금은 성적우수장학금 7472억원, 저소득층 5958억원, 근로 2695억원, 재난 2637억원, 교직원 302억원, 기타장학금 1.2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4.5조원의 교외 장학금 중 국가장학금 1위 대학은 계명대(473억원), 지자체장학금 1위는 강원대 제2캠퍼스(17억원), 사설·기타장학금 1위는 서울대(142억원)가 각각 기록했다.

3.1조원의 교내 장학금 중 성적우수장학금 1위 대학은 성균관대(142억원), 저소득층장학금 1위는 고려대(147억원), 근로장학금 1위는 고려대 대학원(136억원), 재난장학금 1위는 영남대(64억원), 교직원장학금 1위는 고려대 교육대학원(11억원), 기타장학금 1위는 한국과학기술원 일반대학원(853억원)이다.

학교별 장학금총계 비교 분석 결과, 1634개 학교 중에서 장학금 총계 1위는 한국과학기술원 일반대학원(928억원), 2위는 계명대(808억원), 3위는 경희대(77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장학금 현황 분석(2):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재학생 1인당 장학금 비교 분석 결과, 1634개 학교 중에서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1000만원을 넘는 학교는 18개로 파악됐고,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 15개, 국립 1개, 특별법법인 2개였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 1위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6428만원), 2위는 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2377만원), 3위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1962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 1위, 울산시 소재의 사립 전문대학원인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재학생 수 85명, 장학금 총계 54.6억원(사설·기타장학금 26.3억원, 교내장학금 28.3억원),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6428만원이었다.

2위인 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은 사립 특수대학원으로 재학생 수 32명, 장학금 총계 7.6억원(국가장학금 4.7억원, 사설·기타장학금 6097만원, 교내장학금 2.3억원),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2377만원이었다.

3위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도 사립 특수대학원으로 재학생 수 67명, 장학금 총계 13억원(지자체장학금 10.6억원, 사설·기타장학금 3146만원, 교내장학금 2.48억원),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1962만원이었다.

국립 부경대 세계수산대학원(폐교)은 특수대학원으로 재학생 수 30명, 장학금 총계 3.59억원(국가장학금 1.79억원, 지자체장학금 1.79억원), 재학생 1인당 장학금 1196만원이었다. 특별법법인인 한국과학기술원 일반대학원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1327만원, 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은 1066만원이었다. 대학원 재학생 1인당 장학금 평균 금액이 400만원이고, 특별법법인 대학원의 평균이 870만원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금액이다.

보고서에는 장학금 총계,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의 지역별, 학교종류별 평균, 최대, 최소 등의 데이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포함됐다.

◇2020년 장학 프로그램 내용 분석 및 장학금 통계지도 제작

스칼라십커먼즈는 2020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AI데이터 가공 부문’에 선정돼 구축한 ‘장학금 AI 학습용 데이터셋’의 분석 결과도 발표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제공하는 스마트 학자금 맞춤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장학금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으로 3112개 장학 프로그램 중에서 정부·공공기관이 운영한 장학 프로그램 수는 148개(5%), 지자체 1430개(46%), 대학교 636개(20%), 민간(기업) 248개(8%), 민간(기타) 650개(21%)로 집계됐다. 정부·공공기관·지자체가 운영하는 장학 프로그램 수가 전체의 51% 정도였지만, 민간 장학 프로그램은 29%에 불과했다.

수집된 3112개의 장학 프로그램을 장학금 운영기관, 선발 대상의 자격 요건, 장학금 지급 용도, 지급 금액 등의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는 검색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3112개 장학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을 통계청이 제공하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plus)를 통해 검색할 수 있도록 장학금 통계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향후 장학금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장학금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장학금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스칼라십커먼즈는 장학금 AI 학습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학금 데이터 표준화 작업 및 장학금 AI 개발을 진행 중이다.

민트세이지 개요

민트세이지는 클라우드 기반의 장학금 통합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스칼라십커먼즈’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다. 장학금 및 관련 부문의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2년 혁신성장유형의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고,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평가(TCB)에서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T4)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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