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와이어)--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가 도내·외 스타트업 7개 사의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J-Star Accelerating Program (제이스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제이스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기업 성장과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제주도 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제주와 연계를 필요로 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부터 투자 유치, 성과 관리까지 기업 경영 전략의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리스크 관리와 성장 전략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리스크 관리 프로그램에는 제주센터 보육기업인 큰삼촌컴퍼니, 성장전략 프로그램에는 제주센터 보육기업인 이온어스와 도외 기업 마바산업, 오래오랩, 에반, 히치메드, 메클라우즈 등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제주센터는 각 프로그램별로 경영, 법률, 재무, 마케팅, 투자 등 분야 전문가를 일대일로 매칭 후 전담 컨설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7개 사 중 3개 사 히치메드, 메클라우즈, 이온어스는 현재 투자 유치를 완료했고, 큰삼촌컴퍼니는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변환하며 투자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나머지 3개 사도 현재 투자 계약을 진행 중인 상태며, 이온어스의 한국전력공사 에너지 스타트업 선정, 히치메드의 ‘2021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수상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전정환 센터장은 “제이스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최해 제주의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도내·외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라는 비전을 통해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마련과 인재 육성, 지역 혁신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사업, 직접 투자 사업 등으로 지역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과 지역 가치 기반 혁신 프로그램 등으로 지속 가능한 제주형 특화 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