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와이어)--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승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구리시 관내 고등학교 교장·교감·3학년 학년 부장 교사·대표 청소년을 만나 응원 떡과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우리 학교 선배들을 응원해주세요’라는 공모전을 운영해 선정된 학교에 응원 키트를 전달했지만, 올해에는 더 많은 수험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구리시 관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힘든 환경 속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구리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고3 제대로 즐겨봐’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장과 청소년활동팀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지는 못 했지만, 학교를 찾아 응원 떡과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앞으로의 청소년 활동 발전과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청소년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승남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운영되는 시스템에 선생님과 학생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련관이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나 어느 교급보다 학업에 열중하는 시기이다 보니 수련관을 이용하는 고등학생 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다”며 “현재 수련관이 운영하는 활동 외에 학교에 필요한 활동이 있는 경우 언제든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10월 28일에는 토평고·갈매고, 10월 29일에는 구리고, 11월 3일에는 인창고·삼육고·수택고에 전달했으며 11월 17일 구리여고에 전달하는 것으로 사업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