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스테인 신임 최고재무책임자
프리몬트,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자율 주행 기술 선도 기업으로 미국과 중국에 기반을 둔 포니닷에이아이(Pony.ai)가 현재 JP 모건의 투자 은행 부문 부회장인 로렌스 스테인(Lawrence Steyn)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스테인은 금융업계에서 쌓아온 약 30년 간의 리더십을 발휘해 포니닷에이아이의 상업적 성장과 글로벌 배치를 가속하게 된다.
포니닷에이아이 CEO이자 창립자인 제임스 펑(James Peng)은 “로렌스가 포니닷에이아이에 합류해 다음 단계의 성장을 주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회사의 훌륭한 팀이 보여준 혁신과 각고의 노력으로 포니닷에이아이가 업계 리더로 부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렌스의 수준 높은 글로벌 전문 지식이 회사 역사의 다음 장을 써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 업계의 베테랑 임원인 스테인은 전략적 시장과 자본 시장 모두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중요한 고객 관계와 혁신적 거래를 이끌어냈다. 스테인의 경력 전반에서 유대관계를 맺어온 기업으로는 제너럴 일렉트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허니웰, 에머슨 및 포드 등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은 물론 블랙스톤(Blackstone)이나 칼라일(Carlyle)과 같은 사모 펀드 회사가 있다. 스테인은 모건 스탠리 상무이사를 역임했고 그 이전에는 골드만삭스의 전무이사 등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스테인은 “제임스 그리고 포니닷에이아이 팀과 함께 미래의 운송 수단을 구축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서로 힘을 합해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일부를 해결하고 수백만 명의 삶을 더 낫게 바꾸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우선 순위를 집행하고 성장을 가속하며 주주와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테인은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정기적 혹은 수시로 진행된 완전 무인 테스트를 발표해 업계 내에서 보여준 주도적 역할을 강화했다. 스테인은 세계적 수준의 팀에 합류해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대규모로 배치할 책임을 맡게 된다.
포니닷에이아이(Pony.ai, Inc.) 개요
포니는 야심 찬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손쉽게 이용 가능한 모빌리티를 전 세계에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2016년 말에 설립된 포니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로보택시를 시연하는 등 미국과 캐나다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및 서비스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포니의 기업 가치는 53억달러에 이르며 도요타(Toyota), 온타리오교사연금(Ontario Teachers' Pension Plan), 세쿼이아 캐피털 차이나(Sequoia Capital China), IDG 캐피털(IDG Capital)의 투자를 유치했다. 포니는 도요타, 현대, GAC 그룹(GAC Group), FAW 그룹(FAW Group) 등 주요 OEM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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