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세계무형유산 대축제-명작숨결’ 공식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주최하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 축제 ‘제5회 세계무형유산 대축제-명작숨결’이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성북구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무형유산연합회(이사장 장옥주)와 공감M아트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춤의 가치를 보존하고 세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본 축제는 ‘명작숨결’과 ‘만고천추무’를 부제로 삼아 세대를 이어온 한국 전통무용의 진수를 무대에 구현한다. 단순한 과거 유산의 재현을 넘어 현재의 관객과 호흡하며 미래를 향한 창조적인 예술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인 행사인 ‘명작숨결’은 10월 8일(목) 오후 7시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열린다. 성북구를 거점으로 하는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전통춤을 대표하는 전국구 명인들이 대거 참여해 최고 수준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중앙대학교 무용전공 김승일 교수의 ‘이매방류 승무’를 필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이소정 교수의 ‘강선영류 태평무’, 공감M아트센터 장옥주 대표(예술감독)의 ‘이매방류 입춤’, 윤민숙 전 대한무용협회 대전지회장의 ‘밤길’이 오른다. 이어 공연예술단체 춤본 손상욱 대표의 ‘정재만류 선비춤’, 천안시립풍물단 서한우 예술감독의 흥겨운 ‘서한우류 설장구춤’, 절도 있는 몸짓이 일품인 ‘최종실류 소고춤’까지 다채로운 명작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대행사인 ‘만고천추무(춤-만남 인연)’는 공감M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무용수들의 개인 발표회 형식으로 꾸며진다. 10월 9일(금) 오후 5시에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이수자 홍성미가, 10월 17일(토) 오후 5시에는 진주검무 이수자 김민선이 나서 각자의 깊은 호흡과 섬세한 춤사위를 가까이서 전달한다.
행사의 총 예술감독을 맡은 장옥주 무형유산연합회 이사장은 “세월이 겹겹이 쌓여 맥을 잇듯 무형유산연합회는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을 다해 전통문화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우리 문화의 춤 이야기가 세계에 피어나기를 염원하며 묵묵히 그 춤길을 걷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전통무용은 몸짓 하나하나에 민족의 정서와 품격이 깃든 소중한 무형유산”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연이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체감하는 무대가 되길 바라며, 성북구 역시 우리 춤이 다음 세대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역시 축사를 통해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올곧게 맥을 이어가는 우리의 전통춤은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축제가 한국 전통춤 명작들의 가치를 지키고 세계로 나아가는 탄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가을밤을 전통의 흥과 멋으로 물들일 ‘제5회 세계무형유산 대축제-명작숨결’의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원, 대한무용협회가 뜻을 모아 후원하며, 공연 관람 및 상세 일정에 대한 문의는 주관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형유산연합회 소개
무형유산연합회는 한국무용의 깊은 뿌리와 예술가의 정신을 담아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소중한 문화유산을 올곧이 지키는 단체다. 신이 내려주신 예술가들의 소명과 식지 않은 열정을 하나로 만들어 미래 세대에 이어질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지키고 세계에 문화의 꽃을 피워내기 위해 정진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