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와이어)--초음파세척기 전문기업 탑소닉은 2026년 1월부터 외식업 생태계의 리스크를 기업이 부담하는 ‘FREE30 플랫폼’을 론칭한다고 23일 발표했다.

FREE30은 30일간 제품을 무료로 검증할 수 있고 불만족 시 조건 없이 반품을 보장하는 프로젝트로,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프랜차이즈, 주방기기 유통업체, 시공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B2B 플랫폼 생태계로 구축될 예정이다. 외식업 위기 상황을 공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상생 제안이다.

2024년 한국 경제는 폐업 사업자 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음식점업이 15만3000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최근 외식업 경영 실태 조사에 따르면 외식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8.9%에 불과하며, 46.5%의 외식업 종사자는 직원 수를 감소시켰고, 약 83.6%는 매출이 전년 대비 10~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2025년 기준), 월평균 인건비 2년 만에 28% 급등 등 구조적 난관이 심화되고 있다.

◇ FREE30 프로젝트의 구조 및 특징

탑소닉의 FREE30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운영된다.

· 3일 무료 시연 : 초음파세척기와 상업용 주방기기를 매장에 설치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 30일 검증 기간 : 실제 업장 환경에서 제품의 효율성, 위생성, 작업시간 단축 효과를 확인한다.

· 무조건 반품 보장 : 세척력 기준으로 불만족 시 제품을 회수하고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

탑소닉의 초음파세척기는 기존 식기세척 방식 대비 물 소비를 최대 50% 줄이면서도 뛰어난 위생성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연간 수천만 원의 인건비와 전기료, 수도료 절감과 식기 손상 감소로 인한 교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플랫폼 생태계의 구성

FREE30은 외식업계의 주요 사업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다.

· 프랜차이즈 본사 참여 모델

프랜차이즈 본사가 탑소닉 초음파세척기를 표준 주방기기로 지정하면 가맹점주는 월평균 인건비 절감 효과(설거지 인력 감소)를 얻을 수 있다. 본사는 이를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으로 홍보해 가맹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30일 무료반품 프로그램으로 가맹점주의 도입 리스크는 완전히 제거된다. 본사와 탑소닉은 공동으로 가맹점 운영비 절감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한다.

· 주방기기 유통업체 참여 모델

유통업체는 고객사에 탑소닉 제품을 소개하고 30일 무료반품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검증된 제품으로 고객 신뢰를 구축하고 판매 수수료 수익을 창출하며, 탑소닉의 기술력과 전국 A/S 네트워크를 신뢰 자산으로 활용한다. 고객 발굴부터 A/S까지 완결된 시스템으로 협력한다.

· 인테리어 시공업체 참여 모델

신규 매장이나 리모델링 시 주방 설계 단계에서 초음파세척기를 통합 제안한다. 설거지 공간 최적화로 주방 효율을 높이고 시공 경쟁력을 강화하며, 30일 무료반품으로 고객 부담 없이 프리미엄 시공을 완성한다.

◇ 플랫폼의 신뢰 기반

FREE30 플랫폼은 탑소닉이 25년간 쌓아온 신뢰 자산을 모든 참여자가 공유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 기술 신뢰 : 특허 33건, 8년 연속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 운영 신뢰 : 본사 책임 A/S 운영, 10년 무상 A/S 보장

· 실적 신뢰 : 5000여 고객사, 각종 대상 34개 수상

· 리스크 제거 : 30일 무료반품 프로그램으로 참여 장벽 완전 해소

◇ 외식산업 성장 기대

한국 외식산업은 2026년 4.40%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탑소닉은 현대적 주방기기를 갖춘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 간 격차 확대를 우려하며, FREE30을 통해 대규모 자본금 없이도 산업 표준 수준의 주방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탑소닉 소개

탑소닉은 25년 이상 초음파 식기세척기만 연구·제조해온 송용섭 대표가 운영하는 제조기업이다. 23.5~24.5kHz 특수 진동소자와 3차원 입체 초음파 기술로 강력하고 균일한 세척력을 제공한다. TS·TSQ 시리즈 등 업소용·가정용 초음파세척기를 직접 생산·설치하고 A/S까지 책임진다. 국산 특수 진동소자, 시험기관 측정 데이터, 특허 기술로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초음파세척기 외길’을 표방하며 외식업 등 현장의 세척 환경 혁신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