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는 11월 21일(금) HS화성(대표이사 이종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과 함께 ‘보훈愛 집’ 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보훈愛 집’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헌신과 공헌에 보답하는 마음(愛)을 담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HS화성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후원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대상자를 발굴 및 추천한다.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사업 실무를 총괄하고, 집수리 자활기업 대구주거복지협동조합이 공사에 참여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사업 참여 기관·기업들은 2023년에는 ‘영웅의 집’, 2024년에는 ‘결초보훈(勳) 프로젝트’에 이어 2025년 ‘보훈愛 집’까지 해마다 대구지역 보훈가족의 노후주택을 선정해 대규모 집수리 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자 장 모 씨(81, 월남참전유공자) 가구에 옥상 방수와 지붕 보수를, 민 모 씨(92, 무공수훈유족) 가구에 처마 부식 및 천장 보수와 조명 교체, 도배·장판 등의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77년 건축된 대구 동구 주택에 거주하는 월남참전유공자 장 모 씨는 이번 집수리 후원 덕분에 올겨울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송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은 “해마다 뜻깊은 사업을 이어올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HS화성과 대구지방보훈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공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자활센터 소개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설립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시장경제 진입,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자,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 광역 단위의 지역 공동체 사업 추진 및 창업·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