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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오토모티브, 현대차 ‘제네시스용 TMED-Ⅱ 후륜 P2 ROTOR ASSY’ 신규 수주… 익산 공장 라인 구축 가속

2025-11-13 10:00 출처: 서진오토모티브 (코스닥 122690)

시흥--(뉴스와이어)--서진오토모티브(이하 ‘서진오토’)가 기존 하이브리드 댐퍼 공급에 이어 현대자동차로부터 ‘제네시스용 TMED-Ⅱ 후륜 P2 ROTOR ASSY(로터 어셈블리)’ 신규 물량을 확보하며 하이브리드 전동화 구동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진오토는 전북 익산 공장 내 TMED-Ⅱ 후륜 P2 ROTOR ASSY 전용 신규 생산 라인 구축을 본격적으로 착수한 상태로, 설비는 내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로터 어셈블리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동력 효율 및 회생 제동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으로, 정밀 가공 품질과 내구 신뢰성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서진오토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장기간 양산 협업을 통해 품질 신뢰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왔다.

이번 신규 수주는 이러한 공급 안정성·품질 대응 능력에 대한 OEM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향후 추가 친환경 프로젝트로의 연계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로터 어셈블리 공급이 양산 안정화 기준 약 5년간 600억원 규모의 매출 기여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회사의 중장기 전동화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한편 서진오토의 종속회사인 서진오토모티브 멕시코법인 또한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댐퍼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북미 완성차 OEM 대응력을 높이는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의 5년 누적 매출은 약 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 흐름과 북미 지역 공급망 최적화 전략에 부합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서진오토모티브 고만윤 대표는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정 국면에서 고효율 하이브리드 모델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핵심 구동 부품 공급 체계를 확보한 서진오토의 내·외부 생산 체제 구축은 전동화 사업 성장의 안정적 기반을 갖춘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오토는 국내 익산 생산 라인과 멕시코 법인의 글로벌 공급 체계를 연동해 친환경 부품 사업의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진오토모티브 소개

서진오토모티브는 1990년 10월 5일 자동차 부분품의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11년 6월 3일 사명을 주식회사 서진클러치에서 주식회사 서진오토모티브로 변경했다. 2012년 4월 3일 신한제1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해 2012년 4월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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