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가 한국전력기술 임직원과 지역주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천--(뉴스와이어)--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한국전력기술의 지원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한국전력기술 본사 1층 로비에서 ‘경북로컬기업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협력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기술이 사옥 내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경상북도 내 로컬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주관해 진행했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의 사옥 내 시설공유를 활성화하고, 자원의 개방을 통한 지역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경상북도 소재 로컬기업 10개 팀이 참여해 식품, 디저트, 생활용품, 농산물 등 각 지역의 개성과 특색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생산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었으며,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잇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행사를 통해 두 가지 주요 방향의 성과를 도출했다. 첫째, ‘기업 홍보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자사 제품과 로컬 브랜드를 한국전력기술 임직원 및 김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매출 확보 지원’을 위해 판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 경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거뒀다.
행사의 운영은 청도군 소재 로컬 기획사 ‘노는엄마들’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노는엄마들은 공동육아와 문화기획을 결합한 지역 기반 여성기업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모델을 제시하며 행사에 지역적 특색을 더했다.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측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로컬기업이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내 다양한 로컬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상북도 로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는엄마들 소개
노는엄마들은 2022년부터 지역을 기반으로 돌봄/창업/주민기획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청도 대표 청년 로컬기업이다. 특히 지역 현안과 주민 수요 기반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사람, 조직을 찾고 연계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노는엄마들의 사업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