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박사과정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태준 학생이 최근 ‘제1회 관악구 청년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악구청은 지난 9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 구민을 대상으로 관악구청장 표창을 시상한 바 있다. 이태준 학생은 청년정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관악구 청년상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태준 학생은 제6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일자리·창업분과장을 맡아 청년정책 수립·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지난 7월 2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기념사업의 추진방향 및 추진사업 결정, 종합계획 등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주요 업무를 심의하고 있다.

또한 생태복원 네이처테크 스타트업인 ‘인베랩(InvaLab)’의 부대표 및 공동창업자로서 AI·드론 기반의 자연 생태계 복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6월에는 DB김준기문화재단 및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부터 창업장학금을 수여받은 바 있다.

서울대학교 내에서도 생활협동조합(SNUCO) 대의원으로서 학생 자치에 참여하는 동시에 대학원총학생회(SNUGC) 선거관리위원회 및 기획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요 현안 논의에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 80년사 편찬 과정에서는 이공계열 대학원생 대표로 인터뷰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며 학내 역사 기록에도 기여했다.

이태준 학생은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관악의 청년들이 서로를 돕고 응원하며, 깊은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청년정책 수립에 힘써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