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려사이버대 이원규 총장, 고려대 김영 세종부총장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세종부총장 김영)와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가 외국인 학생 유치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교는 8월 13일 서울 종로구 고려사이버대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의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교육 기반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외국인 학생에게 보다 유연하고 실질적인 학습 경로를 제공하고, 학업 연계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려대 김영 세종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우수한 연구·교육 인프라와 고려사이버대의 혁신적인 온라인 교육 역량을 결합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외국인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업 선택지를 제공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려사이버대 이원규 총장은 “이번 협력은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학습 환경의 경계를 넘어, 보다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양교의 협력이 외국인 학생들의 잠재력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오프라인 교육의 경계를 넘어, 외국인 학생 유치와 지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양교는 이를 발판으로 국제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한국 고등교육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소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고려대학교와 같은 재단(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국내 최초 4년제 사이버대학교로, 2001년 ‘창조와 봉사’의 교육이념 아래 설립돼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과 학생 지원을 제공해 왔다. 모든 교육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조기졸업 제도와 24개 전공, 융합형 학부 커리큘럼, 비전공자도 진학 가능한 융합정보대학원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