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이 지난 6일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팀제로코드와 교육,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숭실대)
서울--(뉴스와이어)--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중소기업대학원과 팀제로코드(대표 정주헌)는 2025년 8월 6일,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회의실에서 ‘교육 및 산학협력 성과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 연구,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22일 숭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아네스 노트’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과 학위 수여식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역하고, 주요 안내 사항을 다국어로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학교 측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숭실대학교는 팀제로코드가 보유한 AI 기반 통역·기록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향후 외국인 유학생 상담, 강의, 각종 국제 행사에서 아네스 노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팀제로코드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정주헌 팀제로코드 대표는 “이번 협약이 교육과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네스 노트를 비롯한 AI 솔루션이 국제 교류와 외국인 유학생 지원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자영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원장은 “산학협력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에는 혁신 기술 적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