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반기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쇼케이스 단체 사진
광주--(뉴스와이어)--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는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5일 랄랄라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 또래 청소년 60여 명이 패션쇼, 미식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자신만의 배움과 성장의 결실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9년째 협력해 운영 중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방과후학교로 올해 상반기에 6개 과정이 운영됐다. 목공, 음식, 웹툰, 패션, 음악, 영상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16차시 동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당 분야를 탐색하고 배우며 창작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이날 각 과정별로 △생활가구 전시 △봄·여름 요리 미식회 △웹툰 전시 △패션쇼 △단편영화 상영 △자작곡 공연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 초대된 부모님과 친구들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계절의 맛을 느꼈다’, ‘소설을 각색한 웹툰 전시를 보며 익숙한 이야기에 더해진 새로운 발상과 해석이 인상 깊었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삶디 한선미 팀장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는 8월에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 소개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별칭: 삶디)는 전남대학교와 광주YMCA가 광주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삶디는 청소년에게 관심과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