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와이어)--와이파이(Wi-Fi)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원래디오(대표 우준석)가 통신사업자인 kt와 128억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이치원래디오의 지난해 매출액 401억원(2024년 기준)의 32%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에이치원래디오와 kt는 최근 4년간 유사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이다.
에이치원래디오 소개
에이치원래디오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치에프알의 자회사로 와이파이 공유기 전문업체이다. 퀄컴, 미디어텍, 리얼텍, 브로드컴 등 다양한 칩셋 기반의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가고 있다. kt, SK브로드밴드 등의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를 통해 가정과 교육청, 지하철, 버스 등에 매년 수십만 대의 와이파이 공유기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