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과 수도권 2030 여성을 위한 신개념 오프라인 커뮤니티 ‘여자 놀이터(이하 여놀)’가 설립 1년 만에 회원 8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여놀’은 온라인의 피로감과 관계 단절에 지친 여성들이 실질적인 관계를 맺고, 지속적 스킨십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관계 설계 기반 커뮤니티다. 온라인 커뮤니티가 지배적인 시대에 ‘여놀’이 이처럼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친구 매칭, 지역 네트워킹, 가치 중심 활동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우정 구조’를 구현한 것이 2030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커뮤니티의 모든 참여자가 오프라인 OT를 거쳐 정회원으로 전환되며, 이후에는 지역 기반 소모임, 1:1 친구 매칭, 취향 클래스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성향이 맞는 친구들과의 꾸준한 교류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는 유지되기 어려운 밀도 높은 관계를 오프라인 중심으로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여놀’은 2024년 3월 이하라 대표가 서울에서 혼자 시작한 1인 모임에서 출발했다.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회원 수 800명을 넘기며 빠르게 성장 중이며, 회원이 늘면서 최근에는 45명이 함께한 단체 여행을 비롯해 나이별·직종별 친구 매칭 프로그램 ‘친구팅’, 하객 품앗이, 신입 OT 등 다양한 정기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규모 중심 성장’이 아닌 ‘정서적 밀착도’에 집중한 운영이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율로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단발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오랜 친구처럼 연결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여놀’ 운영사 DPG의 이하라 대표는 “이 공간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외로움 속에서 진정한 관계를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구조적 해법”이라며 “지역, 연령, 직업, 관심사 등 다양한 기준으로 더 깊이 있는 커뮤니티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여놀’은 매달 신입 정회원 모집과 함께 친구 매칭형 프로그램과 정기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전국 단위 오프라인 플랫폼 구축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