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청권역 R-WeSET사업단(단장 김경아 충남대 교수)은 5월 30일 충남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1, 2학년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미리가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리가는 연구실’은 이공계 전공 분야에 대한 소개와 체험을 제공하고, 이공계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책임연구원이 충남여자고등학교로 찾아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소개 △국가영장류센터 및 영장류 모델 활용 연구 소개 △스마트폰 현미경 만들기 및 영장류 조직 샘플 검사 △DNA 모형만들기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공학 전공 분야를 미리 체험해보고 진학, 진로 등에 대한 정보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오늘 강의를 통해 진로선택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됐다’, ‘영장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생명공학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충청권역 R-WeSET사업단은 앞으로도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학생의 이공계 분야 진학을 유도할 예정이다.
충청권역 R-WeSET사업단 소개
충청권역 R-WeSET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여성과학기술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성과학인재의 생애주기에 따른 통합적, 체계적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여성과학기술인재을 양성하고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