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풀필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로스 박성진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풀필먼트개발팀 및 운영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퍼시스그룹의 가구 전문 물류 서비스 기업 바로스(BAROS)가 ‘2025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풀필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국내 물류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5월 30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렸다.
바로스는 사내 풀필먼트 개발팀이 직접 설계·고도화한 IT 기반 통합 플랫폼을 통해 중소 가구사의 물류 고민을 해결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가구 시장 성장과 함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바로스는 국내 유일의 설치 기반 풀필먼트 전문 브랜드 ‘레터스(LETUS)’ 론칭을 통해 업계 표준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로스는 2021년 물류DT개발팀 신설을 통해 고객사 전용 주문관리시스템(OMS), AI 기반 자동 배차 시스템(Scheduling), 배송기사 전용 모바일 CM, 미들마일 전용 TM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설치물류 업계 최초로 완전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했다. 특히 화주사의 다양한 오픈마켓의 주문정보를 자동 수집·처리하는 시스템과 AI 솔루션 기반 자동 배차 시스템은 중소 가구 기업들이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복잡한 물류 업무를 원스톱으로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 혁신에 성공했다.
바로스는 1997년 설립 이래 퍼시스, 일룸, 시디즈, 데스커 등 퍼시스그룹 계열사의 가구 배송·설치를 전담하며 운영 노하우와 IT 인프라를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외부 고객사를 위한 제3자 물류(3PL)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4년에는 전문 브랜드 ‘레터스’를 공식 론칭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스는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로스는 전국 2만3500평 규모의 물류 거점과 800여 개 시공팀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 평균 약 7000건의 설치 배송을 처리하며, 허먼밀러, 듀오백, 신세계 까사, 네오스코리아 등 19개 브랜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글로벌 브랜드 이케아의 전국 배송·설치 협력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수준의 물류 역량을 입증했다.
바로스는 단순한 물류 대행을 넘어 생성형 AI 기반 24시간 챗봇 서비스, 박스 사양 개선, 입출고 방식 최적화 등 물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을 통해 설치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에는 차세대 SaaS형 WMS 개발, 고객사 전용 모바일 CM 고도화, 생성형 AI 상담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풀필먼트 기술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바로스 박성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바로스의 가구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객 중심의 IT 솔루션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풀필먼트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설치물류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터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letus4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터스 소개
레터스(LETUS)는 1997년 퍼시스그룹의 가구 전문 물류 서비스 기업 ‘바로물류 주식회사’로 시작해 안정적이고 검증된 IT 기반의 설치물류 인프라를 갖춰온 바로스의 새로운 가구 전문 서비스 & 물류 브랜드다. 레터스는 바로스의 설치 물류 경험과 전문적으로 교육된 전담팀을 통해 고객의 상황을 빠르게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며 맞춤형 해결책 제공을 목표로 가구 배송부터 설치, 이사, 청소와 보관까지 가구 관리에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레터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