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월) 위기 청소년 발굴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간담회가 열렸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현주)는 2025년 5월 19일(월) 서울강서경찰서(서장 김병기)와 함께 ‘위기 청소년의 발굴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간담회는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강서경찰서가 업무협약을 통해 오랜 기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가운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 및 자해 위험 청소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 청소년, 범죄 피해 청소년, 도박 중독 청소년 등 다양한 고위기 청소년들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실무간담회에 참석한 최창복 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실무자 간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활성화되고 복잡한 연계 절차가 간소화돼 다양한 이유로 범죄에 연루되거나 범죄 피해를 입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오현주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장은 “그동안 강서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많은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보호할 수 있었다. 이번 실무간담회를 통해 강서구의 위기 청소년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강서구로부터 강서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립청소년전문상담기관이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울 강서구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으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해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학습, 진로, 건강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관 이용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문의 후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