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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정치’에서 보는 21대 대선 정보…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 재산·병역·10대 공약별 정치성향까지

‘숫자로 보는 대선 후보’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참치정치, 대선 후보 7명 재산·세금·전과·병역 한눈에 비교

2025-05-14 13:39 출처: 디엘토

‘참치정치’는 대선 후보들의 재산·공약 정보는 물론 정치 초보를 위한 정치 입문 아티클과 후보 관련 이슈까지 빠르게 제공하는 정보 플랫폼이다

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디엘토의 정치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참치정치’가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대선 후보 7명의 재산, 전과, 병역, 공약 등 세부 이력과 스펙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 기반의 비교를 통해 유권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치정치 사이트, 이재명·김문수·이준석·황교안 재산부터 공약·전과·병역까지 비교 제공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지만 그 화려함 뒤에 숨겨진 후보자의 진실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투명한 정보 공개만이 올바른 선택을 가능케 한다. 후보자 등록이 끝난 현재, 후보는 총 7명으로 확정됐으며,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12일부터 후보자의 재산, 병역사항, 핵심 공약 등이 공개됐다. 참치정치 사이트가 제공하는 후보자 정보는 재산뿐 아니라 공약, 전과, 병역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의사결정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힌다.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국가 운영 철학과 미래 비전을 선택하는 중대 사안이다. 그러나 그동안 유권자들은 후보자에 대한 단편적 정보와 지지 정당의 프레임에 갇혀 온전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웠다. 또한 유권자들이 느끼는 선관위의 정보 공개는 형식적 수준에 그치고, 언론의 보도는 일관된 기준 없이 파편화돼 있어 후보 간 객관적 비교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 상황에서 참치정치의 등장은 유권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받는다.

후보별 재산, 자산 구성 차이가 경제관 드러낸다

참치정치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2025 대선 후보들의 재산 규모와 자산 구성은 적잖은 차이를 보이며, 각 후보의 경제적 성향과 자산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다. 그는 총 30.89억 원의 자산을 신고했으며, 건물(19.46억 원, 43.5%)을 중심으로 예금(15.84억 원, 35.4%), 채권(7.05억 원, 15.8%), 정치자금(1.05억 원, 2.3%), 교통수단(1.05억 원, 2.3%), 회원권(0.2억 원, 0.5%) 등으로 금융자산 비중이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준석 후보는 14.7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10.8억 원, 67%), 예금(4.18억 원, 25.8%), 정치후원금(0.75억 원, 4.6%) 등으로, 여러 금융자산을 중심으로 자산을 형성해온 것이 특징이다.

김문수 후보는 10.6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배우자 명의 아파트가 재산의 40%(4.8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예금(6.11억 원, 52%), 증권(0.52억 원, 4.4%)등으로 이뤄져 현금성 자산 위주로 구성돼 있다.

황교안 후보는 이번 대선후보 등록 시 33.17억 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실거주용 부동산 외에도 예금, 증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 국무총리 시절에는 25.2억 원을 신고했으나 이후 자산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권영국 후보는 25억 원, 구주와 후보는 17.4억 원, 송진호 후보는 2.8억 원으로 재산 신고를 마쳤다.

후보들의 전과·병역 기록, 숨겨진 이력의 재발견

참치정치 사이트에서는 재산 정보뿐 아니라 후보들의 전과와 병역 정보도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가장 많은 전과를 보유한 송진호 후보가 17건을 기록했으며, 권영국 후보가 4건이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등 3건의 전과가 있으나 모두 정치적 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 후보 측은 ‘민주주의를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문수 후보는 학생운동 시절 집시법 위반 등의 3건의 전과가 있다. 이준석 후보와 구주와 후보는 전과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의 경우 구주와 후보와 송진호 후보는 육군 현역 복무를 마쳤으며, 이준석 후보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했다. 황교안 후보는 담마진(두드러기)을 사유로 전시근로역,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으로 인한 수배 생활 중 강제징집이 됐으나 중이염을 사유로, 이재명 후보는 소년공 시절 산재로 인한 장애 6급 판정을 받아 현역 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참치정치, 데이터 기반 선거문화의 새 지평

현재 참치정치는 공약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선거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예산 타당성을 수치화하고, 후보자 발언의 진위를 팩트 체크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재산·전과·병역 정보를 시각화해 후보 간 직관적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국 선거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5월 12일 공개된 10대 공약에 대해 각 공약별 정치성향을 △보수 △중도보수 △중도 △중도진보 △진보의 5단계로 분석해 유권자 친화적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참치정치 개발진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가 자신의 정치성향과 유사한 후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테스트형 콘텐츠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정보 공개, 민주주의 성숙도의 바로미터

참치정치 측은 이번 대선에서의 후보자 정보 공개는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시험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보의 비대칭성이 해소될수록 정치적 수사와 이미지 정치의 영향력은 약화되고 정책과 역량 중심의 선거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재산, 전과, 병역, 공약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참치정치 측은 유권자들이 이러한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투표에 반영할지는 각자의 가치관과 우선순위에 달려 있다면서 다만 분명한 것은 더 많은 정보, 더 정확한 정보, 더 투명한 정보가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든다는 점이라며 ‘참치정치’와 같은 플랫폼의 등장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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