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기술로 여는 도로 사업의 진화’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로드온은 국제 디지털 자산위원회와 함께 ‘신기술로 여는 도로 사업의 진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소개와 도로 사업의 디지털 자산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질적인 도로 문제인 뜨거운 도로와 미끄러운 도로 문제를 다뤘다. 로드온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체 개발한 온도 시각화 기술과 복사열 차단 기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두 가지 핵심 기술이 적용된 ‘카멜로드’ 제품을 시연하며 현장 관계자들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카멜로드’에 적용된 핵심 기술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온도 시각화 기술로, -35℃에서 70℃까지의 온도 범위 중 1℃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다.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색 변화와 이미지, 문구가 발현돼 온도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시인성을 극대화한다. 두 번째는 복사열 차단 기술로, 도로 구조에서 발생하는 높은 에너지 흡수와 과도한 복사열을 억제해 일반 도로보다 평균 4℃에서 5℃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가진다.
로드온은 도로의 미끄러운 문제와 뜨거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카멜로드’ 제품에 적용된 두 가지 기술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빙판길에서의 미끄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작년의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시범사업 규모와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로보프린트의 로봇 차선 도색 기술은 시공 영역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 문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이엘테크엠의 발광형 도로 표지 기술은 주·야간 도로 표지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안전 문제를 개선하는 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이날 국제 디지털 자산위원회 의장인 목원대학교 원은석 교수는 도로 사업의 디지털 자산 전환과 그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도로 사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 업무 제휴 및 협업 문의로 이어졌다.
로드온 신성철 대표는 “2025년을 사업 원년으로 삼아 시범사업 진행과 기술 적용 확대를 통해 미끄러운 도로와 뜨거운 도로 문제를 해결하겠다. 또한 참여 업체들과 협력해 도로 위 안전 환경을 구축하고, 도로 사업의 디지털 전환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로드온 소개
로드온은 도로 위 안전을 책임지고, 도로 발전을 위한 도로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로의 고질적인 문제인 미끄러운 도로, 뜨거운 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기술 개발과 기술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온도 시각화 기술, 복사열 차단 기술 및 액상 제설재 기술 등 다양한 핵심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및 지자체들과 활발히 기술 도입과 도로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