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라 캐피털이 호주 사모 신용 투자 펀드를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싱가포르--(뉴스와이어)--샤리아를 준수하는 대체투자 부문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시드라 캐피털(Sidra Capital)이 호주의 광업 및 에너지 부문에 초점을 맞춘 호주 사모 신용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시드라 아시아 태평양 사모투자 서브펀드 I’(Sidra Asia Pacific Private Investments Sub-Fund I)라는 이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원자재에 포커싱한 투자 전략으로 탄탄한 실적을 쌓아온 시드라 캐피탈의 싱가포르 팀이 운용할 예정이다. 해당 펀드는 투자자들에게 선진 시장에 대한 참여 기회와 함께 매력적인 위험 조정 수익을 제공하게 된다.
Ghassan Soufi 시드라 캐피털 부회장은 “이 펀드의 출시로 개인 투자자들은 5년 동안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해 온 팀의 개발 기법과 전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난관을 맞아 글로벌 공급망 변화의 혜택을 받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회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호주는 정립된 법적 프레임워크와 국내외 기관 및 개인 투자자로 구성된 강력한 투자 생태계의 지원을 받아 고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태지역 투자 총괄을 맡고 있는 Azlan Firman은 “글로벌 시장의 발전 현황에 적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략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의 경제 변화에서 발생하는 민간 신용 기회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은 우리가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펀드의 출시는 투자자에게 일관되고 위험 조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샤리아 준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시드라 캐피탈의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시드라 캐피털 소개
2009년에 설립된 시드라 캐피털(Sidra Capital)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리야드, 런던, 두바이, 싱가포르에 해외 사무소를 운영 중인 글로벌 자산 운용기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 시장청의 인허가와 규제를 받는 시드라 캐피털은 샤리아를 준수하는 자산 운용사로, 주로 부동산, 사모 금융, 사모 펀드 등 글로벌 소득을 창출하는 대체 자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