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에스엠엘제니트리는 제조소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연간 최대 250만 테스트 규모의 생산 체제를 갖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생산시설 개편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에스엠엘제니트리는 분자진단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을 이뤄왔다. 생산능력의 한계에 다다른 기존 제조소를 개선하기 위한 단기 조치로 리모델링을 단행했으며, 그 결과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약 25% 증가했다.
에스엠엘제니트리는 이번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다양한 진단키트의 수요 증가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GMP (국내 우수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SO 13485 (국제 의료기기 품질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받은 우수한 품질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생산 안정성 확보를 통해 운영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엠엘제니트리 이동수 대표는 “이번 제조소 리모델링은 에스엠엘제니트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효율성을 강조한 설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에스엠엘제니트리는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엠엘제니트리 소개
최근 각광 받는 바이오산업의 큰 축인 분자생물학을 기반으로 유전체 연구와 진단키트 개발에 앞장서왔던 SML 제니트리는 2018년 세계 최초로 HPV 100종을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장치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검출할 수 있는 키트를 상용화했다. 이와 동시에 50여 개가 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분자진단키트를 개발 및 상용화하고, NamuPlex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