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면 지음, 좋은땅출판사, 236쪽, 1만69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온라인 짝퉁전쟁’을 펴냈다.
최근 몇 년 사이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위조품, 이른바 ‘짝퉁’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즐기지만, 한편으로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온라인 짝퉁전쟁’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짝퉁 시장의 실태와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위조품 거래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를 생생하게 조명한다. 특히 남대문 시장, 동대문 시장과 같은 국내 주요 유통 거점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해외 직구 사이트까지 위조품의 흐름이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를 추적한다. 더 나아가 위조품이 단순한 사기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지식재산권 침해, 소비자 안전 문제, 나아가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위조품을 피하는 법,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실용적인 팁도 제공한다. 단순히 소비자들에게 짝퉁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매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과 온라인 쇼핑 시 안전한 거래 방법 등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온라인 짝퉁전쟁’은 단순한 고발을 넘어, 짝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변리사로서 그리고 위조상품 모니터링 플랫폼 ‘위고페어’ 운영자로서 위조상품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온 저자는 “위조품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법조계,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도서로, 위조품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짝퉁전쟁’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