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 웨스텍글로벌 최아연 대표
용인--(뉴스와이어)--한국저영향개발협회(회장 최경영)는 회원사인 웨스텍글로벌(대표 최아연)이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2025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자사의 친환경 인프라 기술 ‘Eco-CCUBE (Eco Carbon Capture & Utilization Block for Environment)’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첨단 공학 기반 인프라 부문(Advanced Engineering Infrastructure Solution)’에서 이뤄졌다. 한국 기술이 이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토목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웨스텍글로벌의 ‘Eco-CCUBE’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콘크리트 옹벽블록 대체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인장 강도는 10배 높고, 시공 시 탄소 배출량은 20% 이상 절감된다. 또한 상호 연결 구조(Interlocking Structure)를 통해 복잡한 지형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기후 회복력과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하는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핵심 기술인 ‘뉴사이클링(Newcycling)’ 공정은 분리·세척이 어려운 해양 및 육상 폐플라스틱을 기존 고분자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고 압출·성형해 고기능성 토목 자재로 재탄생시키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또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Eco-CCUBE’ 기술 외에도 △AI 기반 구조 해석 및 시뮬레이션 설계 기술 △New-Cycle Factory 모델을 통한 해양 플라스틱 해결 전략 등이 함께 주목 받았으며,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확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은 “웨스텍글로벌이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가 국내 기후테크 산업의 국제 진출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아연 웨스텍글로벌 대표는 “Eco-CCUBE는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기술 확산과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스텍글로벌은 향후 ‘Eco-CCUBE’ 기술을 전 세계 해안 도시, 침수 위험 지역, 산사태 취약지 등에 적극 적용해 △국제 인프라 표준화 △탄소배출권 확보 △글로벌 기후 솔루션 시장 진출 등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