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Teledyne Technologies(NYSE:TDY) 계열사인 Teledyne FLIR의 한국 지사 FLIR Systems Korea(플리어시스템코리아)가 법 집행 및 공공 안전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차세대 열화상 모노큘러 ‘FLIR Scout Pro’를 국내 출시했다.

신뢰받는 FLIR 열화상 모노큘러의 전통을 계승한 Scout Pro는 32도의 시야각을 제공해 폭넓은 시야를 유지하며, 최대 500미터(1640피트) 거리에서 사람을 감지하면서도 넓은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 넓은 커버리지와 실용적인 탐지 범위의 균형을 갖춘 Scout Pro는 순찰 중 중요한 정보와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안전한 지역 경비와 신속한 실종자 및 부상자 수색을 지원한다.

법 집행 및 공공 안전 전문가와 협력해 개발된 Scout Pro는 640×480 해상도의 선명한 열화상 이미지를 제공하며, 2배, 4배, 6배, 8배 확대 기능을 제공해 먼 거리의 대상을 보다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도심 및 야외 환경 모두에 적합해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이동하는 목표물을 추적할 때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FLIR의 First Responder Solutions 사업 개발 디렉터 피터 데커스(Peter Dekkers)는 “열화상 기술은 법 집행관의 안전과 인명 구조 활동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뢰할 수 있고 사용하기 쉬운 열화상 장비가 필수적이다. 차세대 Scout Pro는 어둡거나 가시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보다 명확한 시야를 제공해 법 집행관, 구조대원 및 수색 전문가들이 임무에 집중하면서도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Scout Pro는 기존 FLIR 모노큘러보다 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 겹쳐지는 메뉴와 설정을 제거해 목표물을 보다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Scout Pro 모바일 앱과 연동해 무선 원격 감시 및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라이브 영상 스트리밍, 즉각적인 미디어 공유, 콘텐츠 전송 등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Scout Pro는 IP67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춘 견고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최대 2미터(6.5피트) 높이에서의 낙하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극한의 날씨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6시간 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추가 옵션으로 충전 도크를 지원한다. 또 삼각대 장착 및 평면 배치 기능을 지원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편리한 운용이 가능하다.

Scout Pro는 2년 기본 보증과 제품 등록 시 추가 3년의 무료 보증을 제공하며,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FLI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LIR에 따르면 FLIR Scout Pro는 연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높은 탐지 성능을 발휘해 산불 현장의 잔여 불씨를 확인하거나 재난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과 인명 구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FLIR의 소방관 전용 열화상 카메라 ‘K1’은 화재 현장에서 핫스팟 감지 및 진압 작업을 돕는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며, 산불 등 화재 현장 대응에 중요한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 소개

Teledyne Technologies 산하 기업인 Teledyne FLIR (텔레다인 플리어)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함께 국방 및 산업용 지능형 감지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1978년 설립된 Teledyne FLIR는 인명과 시설, 설비 등을 구할 수 있도록 더욱 빠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flir 계정을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