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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젠더폭력 도민예방단’ 73명 선발… 도민의 일상에서 성범죄 사각지대 감시 및 예방 활동 추진

도민대응감시단 42명,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31명 선발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부터 지역 사각지대 점검, 젠더폭력예방 콘텐츠 제작까지 분야별 활동 지원 예정

경기도 젠더폭력 도민예방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지난 29일 ‘젠더폭력 도민예방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젠더폭력 도민예방단’은 활동 내용에 따라 ‘도민대응감시단’과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로 구분한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42명의 ‘도민대응감시단’은 디지털 성범죄 의심 게시물과 지역 내 젠더폭력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고 권역별 홍보활동을 하게 되며, 11~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31명의 ‘젠더폭력예방 서포터즈’는 젠더폭력 예방의 주체가 돼 다양한 젠더폭력 예방콘텐츠를 제작하고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73명의 ‘도민대응감시단’과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는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 받고, 2025년도 2~4분기에 해당 활동을 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도민 주도를 통한 참여형 활동으로 젠더폭력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침으로써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응단은 지난 3월 17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교육포털을 통해 도민예방단 신청을 접수 받아 18일 서류심사를 거쳐 25일 최종 확정자를 선정·발표했다.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도민대응감시단’은 도민과 함께 젠더폭력 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누리소통망(SNS) 게시물 모니터링과 신고 활동을 수행해 디지털 성범죄 의심 게시물 2074건을 삭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젠더폭력 예방 콘텐츠를 제작·게시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2025년 ‘젠더폭력 도민예방단’의 다양한 활동은 대응단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소개

경기도민이 행복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선도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정책연구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여성·가족분야 공공기관이다.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으로 출범한 이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을 거쳐 2020년 12월 재단으로 전환됐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 2024년 경기도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출범한 기관으로,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기관 협력을 통한 피해자 중심의 젠더폭력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 번의 연결로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24시간 상담부터 피해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등 젠더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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