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경상북도청이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사이언스 에세이 대회’가 개최된다. 청소년 사이언스 에세이 대회는 경상북도 관내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바이오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의 주제는 ‘경북에서 자라는 바이오의 꿈, 내일을 쓰다!’로, 경상북도 바이오연구단지에서 수행 가능한 연구 제안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경상북도 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APCTP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받고 있으며,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 도지사상이 수여되며, 부상이 함께 지급된다.

* APCTP 웹사이트 : https://apctp.org

대회와 관련된 상세 일정 및 세부 사항은 APCTP 웹사이트와 웹진 ‘크로스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해당 안내 정보를 참고해 원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APCPT 학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 크로스로드 웹사이트 : https://crossroads.apctp.org

APCTP는 경상북도청과 공동 주최하는 본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적 현상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며,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초과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 과학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과학문화확산 협력체계구축사업을 수행하며 과학관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APCTP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성과물에 따른 과학 콘텐츠의 성과확산 및 사회 환원을 수행하며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