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지난달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우수 유공’ 시상식에서 ‘적극행정국민신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는 국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의 이익 실현을 목표로, 공공기관의 법령 미비 또는 불명확성 등으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관련 기관에 조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기관은 이러한 요청에 대해 적극행정 위원회의 의견제시, 감사기구를 통한 사전컨설팅 등 적극행정제도를 활용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국민 요구에 따른 문제 해결 △적극행정 제도 활용 여부 △주요 성과 및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극행정 실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에 체육산업은 올림픽공원 실외테니스장의 보강수업 체계 마련을 통해 공익 민원을 해소하면서 국민 편익 증진 및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 하는 등 적극행정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체육산업은 기관 내 적극행정 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워크숍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도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적극행정 실행 역량 강화는 2024년 반부패·청렴 정책의 중점 추진사항 중 하나로, 기관의 청렴 의지와 국민 신뢰 제고를 목표로 한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실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기관이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과 고충을 유발하는 공익적 사안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소개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현재는 올림픽시설물 및 분당·일산스포츠센터 관리·운영과 경륜·경정시설물, 에콜리안 골프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시설 관리와 12개 장외 지점 등을 관리하는 스포츠·문화 사업 전문기관이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